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학업중단 위기학생의 학교 적응을 돕는 치유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특별교육 18개 위탁교육기관을 지정하고, 3월 29일(목) 오전 11시에 지정서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특별교육 위탁교육기관은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학교폭력으로 인하여 학업을 중단할 위기에 있는 피‧가해학생들에게 상담활동, 인성교육, 진로지도, 체험활동, 적성교육, 수련활동 등으로 선도 내실화 및 피해학생 보호‧치유의 관계회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 공모를 통해 선정된 특별교육 위탁교육기관은 사단법인 백제힐링센터를 비롯하여, 대한불교조계종금룡사, 대한불교조계종법화사, 재단법인 참선재단,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 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 은성종합사회복지관,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제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귀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한길정보통신학교부설제주청소년꿈키움센터, 사회복지법인무궁화아카데미,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일시쉼터, 미래창의영재교육연구원, 철학카운슬링길협동조합, 제주순복음종합사회복지관, 국제조리직업전문학원, 제주인성창의융합교육연구소 등 18개 기관으로서, 지정받은 기관들은 교육지원청 내 Wee센터, 학교 내 Wee클래스와 함께 학업중단예방을 위한 특별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 도교육청 관계자는 특별교육 위탁교육기관 지정‧운영을 통하여 학업중단 위기 학생들의 정서 안정과 삶의 질 회복으로 학 교와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적응할 수 있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