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 살 길은 오직 선교
인천광역시 기독교보수교단 총연합회(이하 인보총) 주최로 제64주년 8.15 광복절 기념 연합예배가 16일(주일) 양문교회(고재윤 목사)에서 드려졌다.
박재근 목사(세계로향하는교회/상임회장)의 인도로 시작된 예배에서 직전총회장 고재윤 목사(양문교회)가 환영사를, 총회장 최형식 목사(우리좋은교회)가 개회사를 전했으며, 설동욱 목사(서울예정교회)가 설교말씀을 전했다.
최형식 목사는 개회사를 통해 “많은 기도와 눈물로 대한민국이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일이 많아진다면 인천이 세계에서 뛰어난 나라가 될 것”이라며 “우리의 연합된 기도가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복된 인천이 되어 믿지 않는 영혼들이 8.15의 기쁨처럼 구원받는 기쁨을 누릴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심권호 목사(일터교회)의 기도, 이태호 목사(알곡교회)의 성경봉독에 이어 ‘나라사랑, 민족사랑’ 제하의 말씀을 전한 설동욱 목사☞는 “에스더처럼 ‘죽으면 죽으리라’는 심정으로 기도해야하며, 하나님 중심으로 축복받아 선한 일을 하여 민족복음화와 해외 선교하는 나라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전하고 “민족의 살 길은 선교”라고 강조하였다.
곽두희 목사(인천제일교회/회계)가 헌금기도 하고, 이철호 목사(신현교회/사무총장)가 광고한 후 최완수 목사(가좌중앙교회)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쳤다. 이어서 송홍도 목사(늘찬송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기도회에서는 고창곤 목사(영락교회)가 8.15기념사를 전하고,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인천 성시화를 위하여’, ‘보수교단 연합회 발전을 위하여’ 각각 박광현 목사(성암교회), 이정복 목사(서부영광교회), 박병화 목사(은편교회)가 특별기도했으며, 안길선 목사(새인천교회), 신덕수 목사(한일순복음교회)가 축사를 전하고, 주기도문으로 인천보수교단 총연합회 광복절 기념 연합예배의 모든 순서를 마쳤다.
인천시기독교보수교단총연합회는 ‘보수신앙으로 인천을 성시화’하자는 기치로 보수에 뜻이 맞는 인천의 목회자들이 교단의 벽을 넘어 한자리에 모여 나라와 민족을 걱정하고 기도하며 하나님께 영광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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